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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수도권 요양시설과 군부대를 고리로 소강 또 재확산의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런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제 추가 확진자는 60명대였는데 이 가운데 30명가량이, 그러니까 29명이 지역에서 감염된 분들이었어요. 이게 계속 이 추세는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계속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그런 형태를 보이고 있어요.
[이혁민]
맞습니다. 7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63명이었고 그중에서 29명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로 말씀주셨던 것처럼 한 절반 정도가 국내에서 발생한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보시면 분포를 보시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이 2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방은 광주에서 1명 정도만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들의 면면을 보시면 대부분이 소규모 집단 감염이랑 연관되어 있는 분들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서울 강남구 사무실이라든가 또는 강서구 소재의 중앙데이케어센터 같은 곳 그다음에 군과 관련된 일부 환자들. 이와 같이 소규모 집단 감염 형태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저희가 서울, 경기지역에서의 환자 발생이 광주나 대전에서의 환자 발생에 묻혀 있어서 평가나 주의나 이런 것들이 떨어진 측면들이 있었는데. 그간도 사실은 10~20명 정도 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되면 그러면 바로 이와 같은 형태의 소규모 집단감염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이고 이건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보면 어떤 일정한 패턴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식으로 확진자들이 이렇게 소규모로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 같은 경우도 서울이나 경기지역에 집중된 환자들을 보면 아무래도 서울의 요양시설이라든지 아니면 군부대 이렇게 집단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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